4구
다른 이름: 사구
분류: 경기·규칙
빨간 공 두 개와 흰 공·노란 공으로 치는 캐롬 경기. 내 수구로 빨간 공 두 개를 모두 맞히면 득점한다.
뜻
4구는 공 네 개(빨간 공 둘, 흰 공 하나, 노란 공 하나)로 치는 캐롬 경기다. 두 선수가 흰 공과 노란 공을 하나씩 수구로 삼고, 내 수구로 빨간 공 두 개를 모두 맞히면 득점한다. 쿠션 조건이 없어 당구를 처음 배울 때 흔히 4구부터 시작한다.
어떻게 쓰나
상대의 수구를 맞히면 실점으로 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호인 경기에서는 상대 공을 맞히거나 아무 공도 못 맞히는 등 반칙을 하면 점수를 깎는 경우가 많아, 점수가 0 아래로 내려가는 일도 생긴다. 세부 규칙은 당구장과 모임마다 조금씩 다르니 치기 전에 맞춰 두는 것이 좋다. 테이블은 주로 중대를 쓴다.
예시
4구는 목표를 10배 숫자로 부르는 관습이 있다. 다마수 150인 사람은 15개, 200인 사람은 20개를 먼저 채워야 이긴다. 목표를 채운 뒤에는 쓰리쿠션 같은 정해진 방식으로 한 번 더 성공해야 끝나는 마무리 규칙을 두는 곳도 많다.
헷갈리기 쉬운 점
4구의 '200'과 3쿠션의 '20점'은 같은 20개가 아니다. 4구 200은 빨간 공 두 개 맞히기를 20번 하는 것이고, 3쿠션 20점은 쿠션 조건까지 채운 득점을 20번 하는 것이라 난도가 전혀 다르다. 에버리지도 4구는 4구끼리만 비교한다.
랭큐에서는
랭큐 점수판은 4구 목표를 실제로 칠 개수로 넣는다(흔히 부르는 150이면 15). 선수 칸 아래쪽을 누르면 1점이 깎이고 음수 점수도 그대로 남는다. 마무리 룰을 켜면 목표를 채운 뒤 쓰리쿠션 마무리 개수를 따로 센다.
관련 용어
- 3쿠션 — 공 세 개로 치는 캐롬 경기. 수구로 두 적구를 모두 맞히되, 두 번째 적구에 닿기 전까지 쿠션에 세 번 이상 닿아야 1점이다.
- 다마수 — 각자 채워야 할 목표 점수로 나타낸 실력 단계. 한국 동호인 당구는 실력이 다른 사람끼리 목표를 다르게 잡고 친다.
- 마무리 — 목표 점수를 다 채운 뒤, 정해 둔 방식의 득점을 한 번(또는 몇 번) 더 성공해야 경기가 끝나는 동호인 규칙.
- 파울 — 규칙을 어긴 샷이나 행동. 그 샷의 득점은 인정되지 않고 차례가 넘어가며, 4구 동호인 경기에서는 점수를 깎는 경우가 많다.
- 중대 — 대대보다 한 단계 작은 캐롬 테이블. 국내 당구장에서 4구를 칠 때 많이 쓰고, 3쿠션 연습에도 쓴다.
같은 분류의 다른 용어
3쿠션 · 포켓볼 · 세트제 · 뱅크샷 · 빈쿠션 · 파울 · 초구 · 마무리 · 수구 · 적구 · 뱅킹 · 투터치 · 핸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