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제
다른 이름: 세트 경기 · 세트 방식
분류: 경기·규칙
한 경기를 여러 세트로 나눠, 세트마다 정해진 점수를 먼저 낸 쪽이 세트를 가져가고 정해진 세트 수를 먼저 따면 이기는 방식. PBA가 대표적이다.
뜻
세트제는 긴 한 판 대신 짧은 판(세트) 여러 개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각 세트는 목표 점수를 먼저 채운 선수가 이기고, 다음 세트는 0:0에서 다시 시작한다. 정해진 세트 수를 먼저 따낸 쪽이 경기를 이긴다.
어떻게 쓰나
프로당구 PBA 투어가 3쿠션을 세트제로 치른다. 한 세트에서 크게 앞서도 다음 세트는 새로 시작하므로, 한 번의 긴 연속 득점으로 경기 전체가 끝나 버리는 일이 줄고 막판 역전이 잦다. 세트당 목표 점수와 세트 수는 남녀부·라운드·시즌마다 다를 수 있어 대회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예시
다섯 세트 가운데 세 세트를 먼저 따면 이기는 경기라고 해 보자. A가 1세트를 크게 이겨도 세트 스코어는 1:0일 뿐이다. B가 2·3세트를 근소하게 가져가고 A가 4세트를 따내면 2:2가 되어 마지막 5세트로 승부가 넘어간다.
헷갈리기 쉬운 점
한 판에 정해진 점수를 먼저 내면 이기는 점수제와 헷갈리기 쉽다. 점수제는 총득점이 곧 승부지만, 세트제는 세트를 몇 개 땄느냐가 승부라 경기 전체 총득점이 적은 쪽이 이길 수도 있다. PBA 중계를 볼 때는 뱅크샷 2점 규칙도 함께 알아 두면 점수 흐름이 잘 보인다.
관련 용어
- 뱅크샷 — PBA 규칙에서, 수구가 첫 적구보다 쿠션을 먼저 맞히고 정상적으로 득점한 3쿠션 샷. 쿠션 개수와 상관없이 2점이다.
- 3쿠션 — 공 세 개로 치는 캐롬 경기. 수구로 두 적구를 모두 맞히되, 두 번째 적구에 닿기 전까지 쿠션에 세 번 이상 닿아야 1점이다.
- 하이런 — 한 이닝 안에서 끊기지 않고 이어 낸 연속 득점 가운데 가장 긴 기록.
같은 분류의 다른 용어
3쿠션 · 4구 · 포켓볼 · 뱅크샷 · 빈쿠션 · 파울 · 초구 · 마무리 · 수구 · 적구 · 뱅킹 · 투터치 · 핸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