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쿠션
다른 이름: 빈 쿠션
분류: 경기·규칙
수구가 적구를 맞히기 전에 쿠션부터 맞히는 샷. 3쿠션에서는 정상 득점이고, PBA 규칙에서는 뱅크샷으로 2점이다.
뜻
빈쿠션은 공이 없는 '빈' 쿠션을 먼저 치는 샷이다. 수구를 적구로 곧장 보내지 않고 쿠션에 먼저 맞혀, 쿠션에서 꺾여 나온 수구가 첫 적구로 가게 만든다. 첫 적구 앞에서 쓰는 쿠션 수에 따라 원뱅크·투뱅크처럼 나눠 부르기도 한다.
어떻게 쓰나
3쿠션은 두 번째 적구 전까지 쿠션 세 번만 채우면 되므로, 첫 적구 앞에서 쿠션을 먼저 써도 똑같이 득점이다. 적구로 곧장 가면 쿠션 세 번을 채울 길이 나오지 않을 때, 빈쿠션으로 쿠션을 미리 쌓는 길을 찾는다. 쿠션을 먼저 거치는 만큼 거리가 길어져 두께와 힘을 맞추기가 어렵다.
예시
두 적구가 같은 단쿠션 가까이에 나란히 붙어 있으면, 곧장 쳐서는 두 공 사이에서 쿠션 세 번을 채우기 어렵다. 이때 수구를 먼저 장쿠션과 단쿠션으로 보내 쿠션을 쌓은 뒤 두 공을 차례로 맞히는 식으로 빈쿠션을 친다.
헷갈리기 쉬운 점
빈쿠션은 샷의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고, '뱅크샷 2점'은 PBA의 점수 규칙이다. 같은 샷이라도 일반 3쿠션 경기에서는 1점이다. 4구에서도 쿠션을 먼저 맞힌 뒤 빨간 공 두 개를 맞히는 샷을 빈쿠션이라고 부른다.
관련 용어
- 뱅크샷 — PBA 규칙에서, 수구가 첫 적구보다 쿠션을 먼저 맞히고 정상적으로 득점한 3쿠션 샷. 쿠션 개수와 상관없이 2점이다.
- 3쿠션 — 공 세 개로 치는 캐롬 경기. 수구로 두 적구를 모두 맞히되, 두 번째 적구에 닿기 전까지 쿠션에 세 번 이상 닿아야 1점이다.
- 쿠션 — 테이블 가장자리를 둘러싼 고무 벽. 긴 쪽을 장쿠션, 짧은 쪽을 단쿠션이라 한다.
- 시스템 — 테이블 포인트(다이아몬드)에 숫자를 매겨, 수구가 어느 쿠션의 어디로 갈지 계산하는 방법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같은 분류의 다른 용어
3쿠션 · 4구 · 포켓볼 · 세트제 · 뱅크샷 · 파울 · 초구 · 마무리 · 수구 · 적구 · 뱅킹 · 투터치 · 핸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