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다른 이름: 당구 시스템
분류: 샷 기술
테이블 포인트(다이아몬드)에 숫자를 매겨, 수구가 어느 쿠션의 어디로 갈지 계산하는 방법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뜻
시스템은 3쿠션에서 수구의 길을 감이 아니라 계산으로 찾기 위한 방법이다. 쿠션 둘레의 포인트마다 숫자를 매기고, 수구가 출발하는 자리와 첫 쿠션을 겨냥하는 자리의 숫자로 세 번째 쿠션 도착점을 구하는 식이다. 선수와 교습소마다 쓰는 시스템과 숫자 매기는 법이 조금씩 다르다.
어떻게 쓰나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파이브앤하프(5와 1/2) 시스템이다. 수구가 출발하는 자리의 숫자에서 첫 쿠션 겨냥 숫자를 빼면 세 번째 쿠션에 닿는 자리의 숫자가 나온다는 생각이 바탕이다. 이렇게 계산하면 대회전처럼 쿠션을 여러 번 도는 길을 치기 전에 그려 볼 수 있다.
예시
설명을 위한 숫자로, 수구 자리를 가리키는 숫자가 5이고 첫 쿠션을 3에 겨냥하면 계산상 세 번째 쿠션 도착점은 2가 된다. 실제로는 당점과 힘, 테이블 상태에 따라 보정을 더한다.
헷갈리기 쉬운 점
시스템은 정답을 주는 공식이라기보다 기준선이다. 쿠션 고무의 탄성, 천의 상태, 공의 속도와 회전에 따라 같은 숫자로 쳐도 도착점이 바뀐다. 그래서 같은 시스템이라도 테이블마다 보정값을 따로 익힌다. 숫자 매기는 법이 교재마다 달라, 한 가지를 정해 꾸준히 쓰는 편이 낫다.
관련 용어
- 포인트 — 테이블 테두리에 같은 간격으로 박힌 표시. 겨냥과 시스템 계산의 기준이 된다. 다이아몬드라고도 한다.
- 대회전 — 수구가 제1적구를 맞힌 뒤 테이블의 여러 쿠션을 차례로 돌며 크게 한 바퀴 가까이 도는 3쿠션 형태. 쿠션을 넷 이상 거치기도 한다.
- 회전 — 수구 중심의 왼쪽이나 오른쪽을 쳐서 거는 옆 회전. 쿠션에 닿은 뒤 꺾이는 각도를 바꾸는 3쿠션의 핵심 기술이다.
- 쿠션 — 테이블 가장자리를 둘러싼 고무 벽. 긴 쪽을 장쿠션, 짧은 쪽을 단쿠션이라 한다.
같은 분류의 다른 용어
당점 · 스트로크 · 두께 · 끌어치기 · 밀어치기 · 회전 · 스쿼트 · 키스 · 큐미스 · 대회전 · 뒤돌리기 · 앞돌리기 · 맛세이 · 스톱샷 · 팔로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