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

옛 대궐 지었던 황장목 주산지

높이 1,079m · 경북 문경시 · 산림청 100대 명산

황장산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 있는 산으로, 정상 높이는 1079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가며, 황장목이 많아 붙은 이름이다. 조선시대 봉산 표지석과 작성산성이 남아 있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나는 것

문화자원

황장산

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울창한 산림이 암벽과 어우러져 경관이 좋고, 황장목이 유명하며 조선시대 봉산 표지석이 있어 경관과 산림문화 측면에서 선정되었다.

이름과 유래

황장목이 많아 황장산이라 불린다. 황장목은 송진이 안으로 스며들어 속살(심재)이 노랗게 된 소나무로, 조선시대에는 국가가 관리했다. 황정산, 작성산, 황장봉산으로도 표기된다. 산성인 작성(鵲城)이 있어 작성산이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예천군 읍지에는 작성산으로 적혀 있다.

지형과 봉우리

동서로 길게 뻗은 홑산이다. 외관은 빼어난 편이 아니지만 능선 곳곳에 바위가 많다. 베바위, 멧등바위, 투구봉, 감투봉, 수리봉, 치마바위 등이 있고, 수리봉에는 긴 암릉이 있다. 문안골, 우망골, 토시골 같은 계곡이 있다. 이 가운데 문안골은 수량이 많고 50평쯤 되는 반석이 있다. 북쪽 단양천 유역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동쪽 끝에 해당한다. 산 아래 금천에는 버들치 등 1급수 어류가 산다.

역사와 문화재

황장목은 균열이 적고 단단해 임금의 관이나 대궐을 만드는 데 쓰였다. 그래서 숙종 때인 1680년, 이 산에서 벌목과 개간을 금지하는 봉산 표석이 동로면 명전리 벌천계곡 하류에 세워졌다. 북쪽 산자락 명전리에는 황장금표(黃腸禁表) 표석도 있다. 문안골 깊은 곳의 작성산성은 포곡식 산성으로 성문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축조 방식으로 보아 고구려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문안골이라는 이름도 이 성문에서 나왔다. 이 산은 삼국시대에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였고, 산을 온전히 품은 동로면은 고려시대까지 작성현으로 불렸다.

산행

주요 들머리는 안산다리, 생달분교 등이다. 날머리로는 벌재와 방곡리가 있다. 능선 코스는 작은 차갓재, 멧등바위, 정상, 감투봉, 치마바위를 지난다. 다른 코스는 지은광산과 베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르고, 황장재를 지나 문안골 반석과 작성으로 내려온다. 생달분교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토시골과 황장재를 지나 감투봉과 정상으로 이어진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점촌에서 동로를 거쳐 생달 방면으로 이동한다. 주요 들머리는 안산다리와 생달분교이고, 날머리로 벌재와 방곡리가 있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황장산 높이는 얼마인가? 정상 높이는 1079m이다.

황장산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 황장목이 많아 붙은 이름이다. 황장목은 속살이 노란 소나무로,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관리했다.

황장산은 작성산과 같은 산인가? 작성산성(鵲城)이 있어 작성산이라고도 부른다. 동국여지승람 등 옛 지리지에는 작성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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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