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높이 78m · 서울 양천구
용왕산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해발 78m의 산이다. 옛 이름은 엄지산이며, 이름의 유래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진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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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옛날에는 이 산을 엄지산, 역산, 왕령산, 왕재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산 아래 살던 박씨 노인이 죽으면서 자식들에게 죽음을 알리지 말고 몸을 띠로 묶지도 말라고 유언했다. 자식들이 이를 따르지 않았고, 무덤을 파 본 관원들은 빈 관 곁에서 띠에 묶인 용을 발견해 죽였다. 박씨가 승천해 용왕이 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퍼졌고, 이때부터 엄지산을 용왕산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지형과 봉우리
높이 78m와 68m의 봉우리 두 개가 붙어 있는 형태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엄지손가락을 펴 놓은 모습처럼 보이며, 78m 지점이 손톱 부분에 해당한다. 1971년 목동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역사와 문화재
하늘의 천관과 선유봉 아가씨에 얽힌 이야기도 전해진다.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천관은 용왕산의 이무기가 되고 아가씨는 선유봉이 되었으며, 이무기가 흘린 눈물이 안양천이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안양천의 범람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된다. 서울특별시역사편찬위원회가 1985년에 발간한 『한강사』에는 안양천 개수 공사 중 수로가 바뀐 사실을 발견했다는 내용이 있다.
이 산에서 볼 것
- 목동근린공원 — 1971년 용왕산에 조성된 공원이다.
- 선유봉 — 전설에서 천관이 사랑한 아가씨가 변한 봉우리로 나온다.
- 안양천 — 전설에서 이무기가 흘린 눈물이 되었다고 전하는 하천이다.
자주 묻는 것
용왕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78m이다. 이보다 낮은 68m 봉우리가 붙어 있다.
용왕산의 옛 이름은 무엇인가? 엄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역산, 왕령산, 왕재산이라고도 했다는 전설이 있다.
용왕산은 어디에 있는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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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