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산

높이 134m · 서울 강북구

벽오산(碧梧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과 미아동에 걸쳐 있는 화강암 산이며, 해발 134m이다. 철인왕후 김씨가 '벽오산'이라는 글자를 친필로 써 주었다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산자락에는 북서울 꿈의숲이 조성되어 있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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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벽오산은 매봉짜, 빡빡산, 오패산(梧牌山)이라고도 불린다. 오패산과 구별해서 부르기도 한다. 빡빡산이라는 이름은 1960년대 말 벌리에서 미아동으로 넘어가는 곳에 교원택지를 조성하면서 나무를 모두 베어 붙었다. 아랫벌리 남쪽 일대의 산은 수목이 울창했고, 조선 철종 때부터 벽오산으로 불렀다. 철종의 왕비 철인왕후 김씨가 복온공주의 손자 오천 김석진에게 '벽오산' 세 글자를 써 주었다고 전한다.

역사와 문화재

고려 시대 《운관비기(雲觀秘記)》에 '이씨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다'는 비기설이 있었다고 한다. 고려 말 왕과 중신들은 삼각산 아래에 오얏나무가 무성하다는 말을 듣고 벌리사(伐李使)를 보내 오얏나무를 베게 했다. 이후 마을을 벌리라 불렀고, 이것이 번리(樊里)가 되었다. 이 일대는 1949년 성북구에 편입되었고 1995년부터 강북구 관할이다.

주변

벽오산 주변은 구릉이 없는 낮은 지대이다. 북쪽과 동쪽은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창동·월계동과 마주한다. 서쪽은 오동공원(오패산) 능선을 경계로 미아동·수유동과 접하고, 남쪽은 장위동·하월곡동과 이웃한다. 산자락의 번1동은 관공서와 지하철역이 있는 교통 중심지이다. 번2동은 오동근린공원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번3동은 자연녹지와 북서울꿈의숲이 있는 주거지역이다.

이 산에서 볼 것

자주 묻는 것

벽오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134m이다.

벽오산은 어디에 있는가?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과 미아동에 걸쳐 있다.

벽오산의 다른 이름은 무엇인가? 매봉짜, 빡빡산, 오패산(梧牌山)이라고도 부른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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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