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리지
다른 이름: 애버리지 · 평균 · AVG
분류: 기록·지표
총득점을 총이닝으로 나눈 값. 한 이닝에 평균 몇 점을 내는지 보여 주는 가장 기본적인 실력 지표다.
뜻
에버리지는 득점을 이닝으로 나눈 평균이다. 한 경기라면 그 경기 득점 ÷ 그 경기 이닝, 여러 경기라면 모든 경기 득점을 더한 값 ÷ 모든 경기 이닝을 더한 값으로 구한다. 보통 소수 셋째 자리까지 적는다.
어떻게 쓰나
3쿠션에서 실력을 말할 때 다마수와 함께 가장 많이 쓰는 숫자다. 프로 선수 기록에도 대회 에버리지와 시즌 에버리지가 붙는다. 같은 사람이라도 종목과 테이블 크기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지므로 3쿠션은 3쿠션끼리, 4구는 4구끼리 비교한다.
예시
가상의 세 경기에서 20점/25이닝, 15점/30이닝, 25점/20이닝을 쳤다면 총득점 60 ÷ 총이닝 75 = 0.800이다. 경기별 에버리지(0.800, 0.500, 1.250)를 산술평균하면 0.850이 나오는데, 이닝이 적은 경기를 부풀리는 잘못된 계산이다.
헷갈리기 쉬운 점
경기별 에버리지의 평균은 에버리지가 아니다. 이닝이 적은 경기와 많은 경기를 같은 무게로 섞기 때문이다. 연습 경기를 섞느냐, 마무리 이닝을 넣느냐에 따라서도 값이 달라지므로 어떤 기록으로 계산했는지 함께 봐야 한다.
랭큐에서는
랭큐의 에버리지는 연습 경기를 빼고 랭킹전만 모아 총득점 ÷ 총이닝으로 계산한다. 목표 점수를 채운 뒤 마무리하느라 넘긴 이닝은 분모에 넣지 않는다.
관련 용어
- 이닝 — 한 선수가 치기 시작해 실패할 때까지 이어 치는 한 차례. 에버리지의 분모가 된다.
- 하이런 — 한 이닝 안에서 끊기지 않고 이어 낸 연속 득점 가운데 가장 긴 기록.
- 다마수 — 각자 채워야 할 목표 점수로 나타낸 실력 단계. 한국 동호인 당구는 실력이 다른 사람끼리 목표를 다르게 잡고 친다.
- 마무리 — 목표 점수를 다 채운 뒤, 정해 둔 방식의 득점을 한 번(또는 몇 번) 더 성공해야 경기가 끝나는 동호인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