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
높이 393m
호암산(虎巖山)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산으로,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이다. 높이는 393m이다.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등산 코스
이 산은 아직 받아 둔 코스가 없어요. 높이와 위치, 날씨는 볼 수 있어요.
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산자락에 호압사가 있어 호압산으로 잘못 아는 사람도 있다. 원래는 금천의 주산이라는 뜻에서 금주산, 금지산이라 불렀다. 산자락에 별장이 많아 주민들은 별장산이라고도 하며, 옛날에는 시지산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북쪽으로 달려갈 듯한 호랑이 형상의 바위가 한양에 재앙을 부른다는 풍수설이 전하며, 이를 누르려고 조선 태조가 궁교와 사자암을 세웠다고 한다. 무학대사는 호랑이를 제압한다는 뜻으로 호암산에 호압사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지형과 봉우리
정상은 민주동산이라고도 부르며 헬기장과 국기계양대가 있다. 조금 내려가면 강남 방향을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남산 서울타워, 63빌딩, 국회의사당,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고, 관악산 정상 기상관측소와 KBS 송신소 철탑도 보인다. 정상은 행정구역상 금천구가 아니라 관악구 소관이다. 정상 입구 지점은 금천구, 관악구, 경기 안양시 만안구가 만나는 곳이다.
산행
산행은 경부선 석수역, 관악역, 호압사, 시흥계곡에서 시작할 수 있다. 호암산에서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까지도 갈 수 있다. 한우물 갈림길에서 호압사 방향으로 빠지면 전망대가 있는 정상으로 오른다. 관악구 방향 호압사 코스는 바위를 타고 내려가야 하는 구간이 있고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금천구 방향 불영암 한우물 코스로 내려갈 때는 안양 삼성산 방향으로 잘못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역사와 문화재
한우물은 서울 호암산성 안에 있는 연못이며 사적 제343호이다. 신랑각시바위 조망대 지점과 석구상 부근에서 호암산성 성벽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석구상은 한우물에서 동북쪽 50m 지점에 있는 동물 석상이다. 한때 해태상으로 알려졌으나 개의 형상에 더 가깝고 <시흥읍지> ‘형승조’에도 뒷받침하는 기록이 있어 석구상으로 밝혀졌다. 한우물 근처에서 ‘석구지(石拘池)’라는 글이 새겨진 석재가 발견되어, 한우물이 석구지로 불린 것이 석구상과 관련됨을 알 수 있다.
주변
호암길은 호암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관악구 신림동 신림로에서 산복터널을 거쳐 금천구 시흥동 시계에 이르는 4차선 도로로, 폭 20m, 길이 5,000m이다. 1993년 7월 23일 이름 붙은 호압사 옆 호압산길에서 비롯되었다. 이 길은 2000년 6월 16일 호암산의 측면 도로라는 이유로 ‘산’자를 뺀 호암길로 바뀌었다.
이 산에서 볼 것
- 호압사 — 산자락에 있는 사찰로, 호랑이를 제압한다는 뜻에서 세웠다고 전한다
- 불영암 — 호암산자락에 있는 암자
- 석구상 — 한우물 동북쪽 50m 지점에 있는 동물 석상
- 한우물 — 호암산성 안의 연못으로 사적 제343호
- 호암산성 — 신랑각시바위 조망대 지점과 석구상 부근에서 성벽 흔적을 볼 수 있다
- 신랑각시바위 조망대 — 호암산성 성벽 흔적을 볼 수 있는 지점
- 민주동산 — 정상을 부르는 이름으로 헬기장과 국기계양대가 있다
- 시흥계곡 — 호암산 산행을 시작할 수 있는 곳
자주 묻는 것
호암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높이는 393m이다.
호암산 산행은 어디서 시작할 수 있나? 경부선 석수역과 관악역, 호압사, 시흥계곡에서 시작할 수 있다.
호암산에서 관악산까지 이어서 갈 수 있나? 호암산에서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까지 등산할 수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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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