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대마도를 조망하는 천리안

높이 607m · 전남 고흥군 · 산림청 100대 명산

팔영산은 전남 고흥군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자리한다. 여덟 개의 암봉이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늘어선 산세와 정상에서 대마도까지 보이는 조망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나는 것

문화자원

능가사

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여덟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조망이 좋은 점,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가 있는 점도 반영되었다.

지형과 봉우리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여덟 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 있다. 산은 위로 솟는 기세가 강해 계곡은 그다지 발달하지 못했다. 고흥은 육지에 달린 반도여서 사방으로 바다가 펼쳐진다. 2봉의 동북동릉과 8봉의 남릉이 양 어깨를 이루고, 앞쪽에는 삼각뿔 모양의 천주봉이 서 있다. 고흥군은 봉우리마다 돌명패를 세워 1봉 유영봉, 2봉 성주봉, 3봉 생황봉, 4봉 사자봉, 5봉 오로봉, 6봉 두루봉, 7봉 칠성봉, 8봉 적취봉이라 적었다.

이름과 유래

봉우리 이름은 원래 조금 떨어진 1봉에만 있었고, 나머지는 묶어서 성주봉(聖主峯)이라 불렀다. 지금의 봉우리별 이름은 나중에 하나하나 붙인 것이다. 산 이름의 유래로는 두 가지가 전해진다. 하나는 위왕이 세숫대야에 비친 모습을 보고 신하들이 찾아 나서 발견했다 하여 팔전산이라 부르던 것을 그림자 영(影)자로 바꿨다는 이야기이다. 다른 하나는 산의 그림자가 한양까지 드리워 그렇게 불렀다는 설이다. 한편 점암면 모룡리의 회계마을은 우리말로 '바구다리'라 하는데, 이를 근거로 산의 원래 이름이 바구다리뫼 또는 바구다리산이었다는 견해가 있다.

역사와 문화재

산에는 능가사가 있다. 능가사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혔다.

산행

주요 들머리는 능가사 입구, 우천리 매표소, 강산리이다. 코스는 흔들바위, 팔영산장, 자연휴양림, 신선대, 탑재, 깃대봉 등을 지난다. 대부분 2봉에서 8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암봉들을 오르내리는 구성이다. 날머리는 영남면소, 우천리 매표소, 능가사 입구 등이다.

주변

산 일대는 1998년 7월 30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1년 1월 10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다. 산에는 신선대, 강산폭포,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고흥읍이 기점이며, 점암면소, 능가사 입구, 우천리, 영남면소를 거쳐 들머리에 닿는다. 고흥의 관문인 벌교와 철도교통의 요지인 순천, 광주에서 고흥으로 들어간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팔영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607m이다.

팔영산에는 봉우리가 몇 개 있는가? 여덟 개의 암봉이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 있다. 1봉부터 8봉까지 유영봉,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루봉, 칠성봉, 적취봉이라 부른다.

팔영산 정상에서는 무엇이 보이는가? 조망이 좋아 정상에서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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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