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산
높이 492m · 경기 안성시
칠장산(七長山)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금광면·삼죽면에 걸쳐 있는 높이 492m의 산이다. 산기슭의 칠장사와 그 주변의 울창한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 코스 1 — 거리 6.1km · 오르막 500m · 걷는 시간 약 2시간 20분 · 원점 회귀 · 해발 246~486m · 갈림길 1곳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예전에는 같은 산줄기에 가까이 있는 칠장산과 칠현산을 혼동해 함께 칠현산이라 불렀다. 조선 시대 어느 권력자가 이 일대를 임금에게서 하사받은 뒤, 칠장사 뒤쪽의 산이라 하여 칠장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 지리지와 고지도에는 칠장산이라는 지명이 나오지 않는다. 칠장사 이름에 대해서는 일곱 도적을 감화시켰다는 전설, 힘센 장정 일곱 사람을 뜻한다는 이야기, 어진 사람 일곱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진다.
지형과 봉우리
칠장산은 칠현산(516.2m), 덕성산(519m)과 함께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정상에서 칠현산 쪽으로 내려오면 '정맥분기점'이라 새긴 이정표가 세 개 있다.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시작해 충남을 가로질러 태안반도의 안흥진으로 이어진다. 한남정맥은 칠장산에서 시작해 도덕산과 함박산으로 이어진다. 칠현산은 한남금북정맥이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역사와 문화재
산기슭의 칠현산 칠장사(七長寺)는 기록으로 확인되는 사찰이다.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646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혜소국사가 일곱 도적을 감화시켜 수도승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행
신대마을에서 칠장사와 칠현산으로 오르는 길은 경치가 좋아 수도권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칠장산에서 칠현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산죽과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다.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도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칠장산만 오르려면 신대정류장~칠장사~칠장산 코스를 택하며, 정상까지 50분가량 걸린다. 칠장산에서 칠현산, 덕성산으로 이어지는 두 가지 코스는 각각 4~5시간이 걸린다. 죽산터미널과 안성터미널 등에서 등산로 입구나 칠장사로 가는 버스가 자주 다닌다.
주변
칠장산에서 서쪽으로는 안성시 삼죽면·금광면, 북쪽으로는 일죽면과 용인시 백암면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 남쪽으로는 진천군 만승면이 보인다.
이 산에서 볼 것
- 칠장사 — 자장율사가 646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산기슭의 사찰
- 칠현산 — 높이 516.2m로, 칠장산과 능선으로 이어지며 한남금북정맥이 끝나는 지점
- 덕성산 — 높이 519m로, 칠장산·칠현산과 함께 웅장한 산세를 이룸
- 신대마을 — 칠장사와 칠현산으로 오르는 길의 들머리
자주 묻는 것
칠장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칠장산의 높이는 492m이다.
칠장산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나? 신대정류장에서 칠장사를 거쳐 칠장산 정상까지 50분가량 걸린다.
칠장산에서 시작하는 정맥은 무엇인가?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칠장산에서 시작된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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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