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높이 620m · 경기 성남시수정구
청계산(淸溪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이다.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며, 주봉은 망경대이다. 서쪽의 관악산과 함께 서울 남쪽을 대표하는 산으로 꼽힌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 코스 1 — 거리 4.7km · 오르막 486m · 걷는 시간 약 2시간 · 정상까지 · 해발 120~565m · 갈림길 10곳
- 코스 2 — 거리 4km · 오르막 93m · 걷는 시간 약 1시간 10분 ·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 해발 82~584m · 갈림길 10곳
- 코스 3 — 거리 8.6km · 오르막 668m · 걷는 시간 약 3시간 15분 · 정상을 지나는 길 · 해발 120~617m · 갈림길 12곳
- 코스 1 — 거리 4.8km · 오르막 457m · 걷는 시간 약 2시간 · 능선 · 둘레 길 · 해발 131~552m · 갈림길 11곳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고려 말 이색의 시에는 이 산이 '청룡산(靑龍山)'으로 나온다. 과천 관아의 왼편에 있어 좌청룡에서 이름이 왔다고 전해진다. 청룡이 승천한 곳이라 청룡산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이후 발음이 비슷한 청계산으로 바뀌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청룡산으로 적혀 있다. 청계는 맑은 계곡이라는 뜻이다.
지형과 봉우리
청계산은 한남정맥에 속한다. 주봉인 망경대 주위에 옥녀봉, 청계봉, 이수봉이 모여 있다. 이수봉은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 번 넘겼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이 붙었다. 봉우리는 높지 않지만 남북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산세가 수려하다고 한다. 1950년대 이후 곳곳에 군사시설이 있어 출입과 촬영이 금지된 곳이 있다.
자연과 생태
모암은 호상 흑운모 편마암과 세립질 편마암이 각각 약 45%씩 차지한다. 우백질 편마암, 화강암질 편마암, 산성암맥, 석회암이 일부 지역에 나타난다. 저지대 경작지 가까이에는 충적층이 있다. 풍화가 빨리 진행되어 깊고 입자가 고운 갈색 산림 토양이 만들어지고 있다.
역사와 문화재
산 중턱의 청계사는 경기도 등록 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530번지 일대의 산자락에는 남공철의 집터가 있다. 남공철이 순조 1년(1801년)에 청계산 자락에 우사영정을 마련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지금 집터는 폐허가 된 상태이다.
산행
능선에 오르면 오른쪽은 옥녀봉으로, 왼쪽은 매봉을 거쳐 정상 망경대로 이어진다. 망경대에는 군부대가 있어 들어갈 수 없다. 서초구 양재동 방면은 청계골이나 원터골에서 오르며, 양재역에서 오는 버스가 있다. 서초구 원지동 방면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교통이 좋다. 성남시 상적동과 금토동, 의왕시 청계동 쪽에서 오르는 사람도 많다. 청계산 기슭의 산림욕장은 1998년 6월에 문을 열었다. 길이는 7.38km이고, 11곳의 휴식공간이 있다.
주변
정상 부근에서 북서쪽을 내려다보면 과천시의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보인다. 과천 쪽에서 보면 바위로 된 망경대가 서울대공원 뒤로 병풍처럼 솟아 보인다. 관악산과 청계산에서 시작하는 양재천은 과천을 지나 서울 강남에서 탄천과 합쳐지는 한강 지류이다.
이 산에서 볼 것
- 망경대 — 청계산의 주봉이자 정상이며 군부대가 있어 진입할 수 없다
- 옥녀봉 — 망경대 주위에 모여 있는 봉우리의 하나
- 이수봉 — 정여창이 무오사화 때 숨어 위기를 두 번 넘겼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 청계봉 — 망경대 주위에 모여 있는 봉우리의 하나
- 매봉 — 능선에서 왼쪽으로 올라 망경대로 가는 길에 거치는 봉우리
- 청계사 — 산 중턱에 있으며 경기도 등록 문화재(자료 제6호)이다
- 청계골 — 서초구 양재동 방면 등산로의 시작점
- 원터골 — 서초구 양재동 방면 등산로의 시작점
자주 묻는 것
청계산 정상에 오를 수 있나? 정상인 망경대에는 군부대가 있어 들어갈 수 없다. 산 곳곳의 군사시설도 출입과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 과천 관아의 왼편에 있어 좌청룡에서 청룡산이라 불렀고, 이것이 발음이 비슷한 청계산으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청계는 맑은 계곡이라는 뜻이다.
청계산은 어느 지역에 걸쳐 있나?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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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