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삼각산과 다툴 만큼 빼어난 명산

높이 1,108m · 경북 문경시 · 산림청 100대 명산

주흘산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해발 1108m의 산이다. 소백산맥의 주축에 있는 문경의 진산으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산림청은 삼각산과 견줄 만한 능선미를 가진 산으로 소개한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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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산림청은 서울의 진산 자리를 두고 삼각산과 다툴 만큼 빼어난 산이라고 소개한다. 정상에서 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문경새재 일대의 경관, 관문을 특징으로 꼽는다.

이름과 유래

한자 이름은 主屹山이며, 뜻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다. 문경의 진산이자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영남이라는 지명은 조령, 곧 새재의 남쪽 지방이라는 뜻에서 나왔다. 서울의 진산 자리를 두고 삼각산과 다투다가 내려와 버렸다는 전설도 전한다.

지형과 봉우리

정상에서 남봉으로 뻗은 능선은 1000m를 넘나든다. 삼각산 백운대에서 보현봉에 이르는 능선에 비유될 만큼 힘찬 모습이다. 일반 등산로는 1075봉을 중심으로 여섯 방향으로 나 있다. 상봉인 주흘영봉과 부봉을 지나 동화원으로 이어지는 능선, 월항삼봉을 거쳐 하늘재로 내려서는 능선이 대표적이다. 정상부는 규암질변성암과 불국사통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종 모양의 산지다. 주봉은 돔 모양이고 산정에서 사방으로 지릉이 뻗는다.

자연과 생태

산이 높이 솟은 형태라 발달한 계곡은 많지 않다. 곡충골의 여궁폭포와 파랑소, 조곡골의 꽃밭서덜이 눈에 띄는 곳이다. 꽃밭서덜에서는 너덜 사이로 올라온 진달래가 꽃을 피운다.

역사와 문화재

남서쪽 기슭의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846) 보조국사 체징이 개창한 절이다. 고려 말 홍건적의 침입 때 공민왕이 난을 피해 머물렀다고 전한다. 조령산과 주흘산 사이 계곡 길을 따라 세워진 문경관문은 사적 147호이다. 제2관문은 1594년(선조 27)에, 제1·3관문은 1708년(숙종 34)에 세웠다. 이 길은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문경새재에는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이 있다.

산행

등산로는 잣밭재, 월복사, 개그늘 등에서 시작해 1075봉으로 오른다. 길은 남봉, 대궐터, 혜국사, 주흘영봉, 부봉, 꽃밭서덜 등을 지난다. 하산은 제1관문, 제2관문, 동화원 쪽으로 이어진다. 월악산에서 보면 주흘영봉·부봉 능선과 월항삼봉 능선의 하늘금이 역동적으로 보인다고 소개된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출발지는 문경이며 문경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새재 방면으로 이동한다. 들머리는 잣밭재, 월복사, 개그늘 등이고, 날머리는 제1관문, 제2관문, 동화원 등이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주흘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1108m이다.

주흘산은 어디에 있는가? 정상 지점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다. 소백산맥의 주축에 자리한 문경의 진산이다.

주흘산에는 어떤 등산로 들머리가 있는가? 산림청 자료에는 잣밭재, 월복사, 개그늘 들머리가 나온다. 일반 등산로는 1075봉을 중심으로 여섯 방향으로 나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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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