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산
높이 326m · 제주 서귀포시
영주산(瀛洲山)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에 있는 오름(측화산)이다. 높이는 326.4m이고 말굽형 분화구를 지녔다. 조선 시대 정의현 읍치의 주산이었고, 성읍마을의 뒷산이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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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영주산은 봉래산, 방장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신선이 살아 신령스럽다 하여 '영모루' 또는 '영머리'라고 불렀다. 이를 한자로 영지(瀛旨)라 적었다가 영주산(瀛洲山)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탐라지』에도 영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원래는 한라산을 영주산이라 불렀다고도 하며, 이 때문에 두 산의 전설이 섞이기도 했다.
지형과 봉우리
성읍민속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1.8km 떨어져 있다. 총면적은 약 1,338,920m2이고 둘레는 4,688m, 비고는 176m이다. 산체가 비교적 크다. 분화구 동쪽 안사면 능선에는 용암노두가 드러나 있다. 동쪽 기슭에는 동쪽으로 터진 소형 분화구가 딸려 있다.
자연과 생태
사면 대부분이 초지이고 오름 전체에서 억새가 우세하다. 서쪽 기슭에는 천미천이 흐르며, 이곳에 '가매소'라는 못이 있다. 기저부 일부는 개간되어 농경지로 쓰인다. 이 때문에 비가 오면 토양이 유실된다.
역사와 문화재
조선 시대 제주목사가 성읍리(당시 진사리)를 정의현 읍치로 정할 때 영주산을 풍수상 주산으로 삼았다고 전한다. 동쪽 아래 기슭에는 성읍민속마을 공동묘지가 있다.
산행
성읍1리 민속촌에서 수산리 방향으로 700m 가면 승마장이 있다. 여기서 북쪽으로 600m 더 가면 오름 입구이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동쪽 부분은 경사가 완만해 등산로로 쓰인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산불 감시 초소가 있고, 목장과 성읍민속촌, 일출봉이 보인다. 가을에는 억새를 보러 오는 탐방객이 많다.
이 산에서 볼 것
- 성읍민속마을 — 영주산이 뒷산이 되는 마을로, 오름은 마을 북쪽 약 1.8km에 있다
- 가매소 — 서쪽 기슭을 흐르는 천미천에 있는 못이다
- 천미천 — 영주산 서쪽 기슭을 흐른다
- 일출봉 — 정상에서 조망할 수 있다
자주 묻는 것
영주산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나? 오름 입구에서 정상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입구는 승마장에서 북쪽으로 600m 더 간 곳에 있다.
영주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326.4m이다. 비고는 176m이다.
영주산에서는 무엇이 보이나? 정상에서 목장, 성읍민속촌, 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 성산일출봉천연보호구역 — 182m · 14.7km
- 한라산 — 1,947m · 25.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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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