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산

높이 414m · 경기 광주시

영장산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과 태평동 사이에 있는 산이다. 정상은 경기도 광주시에 속하며 높이는 414.2m이다. 반딧불이 서식지로 알려져 있고, 서남쪽 기슭에 봉국사가 있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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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영장산은 비교적 최근에 붙은 이름이라고 하며, 원래는 매지봉이나 맹산으로 불렀다. 조선시대 고지도에는 분당과 광주시 경계 일대의 산지인 맹산과 매지봉이 영장산으로 적혀 있다. 매지봉이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하나는 잘 훈련된 매로 산 정상에서 매사냥을 했다는 설이다. 다른 하나는 천지개벽 때 세상이 물에 잠겼으나 매 한 마리가 앉을 만한 자리가 이 봉우리에 남았다는 전설이다. 맹산은 세종이 명재상 맹사성에게 이 산을 내려 준 데서 이름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산 아래 직동(곧은골)에는 맹사성의 묘와 그가 타고 다녔다는 흑소의 무덤 흑기총이 있다.

지형과 봉우리

영장산은 남쪽으로 이어지며 큰매지봉(매지봉, 277m), 작은매지봉(274.5m), 맹산과 함께 몇 갈래 산세를 이룬다. 맹산은 성남시와 광주시의 경계에 있다. 작은 영장산의 주봉은 193.6m의 봉우리로, 청량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줄기에 놓인 구릉지 모양의 산이다. 동쪽으로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있는 청량산과 남한산으로 이어지고, 서쪽과 남쪽 사면에는 성남 시가지가 있다. 큰매지봉과 작은매지봉 사이 골짜기에는 새마을 지도자 중앙연수원이 있다. 이 골짜기에서 나온 물줄기는 분당천이 되어 율동의 분당저수지를 거쳐 탄천에 합류한다.

자연과 생태

숲이 울창해 등산로 대부분이 그늘로 덮여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주를 이루고, 사람이 심은 리기다소나무 군락이 군데군데 있다. 참나무는 시들음병을 앓아, 성남시가 치료하며 죽은 참나무를 베어 쌓아 둔 곳이 눈에 띈다. 생태계 보존이 잘되어 반딧불이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성남시와 성남환경연합 등 시민단체가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와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 진달래와 산철쭉이 등산로마다 많다.

역사와 문화재

산 중턱에 망경암이 있다. 서남쪽 기슭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말사인 봉국사가 있다. 봉국사는 작은 절이지만 조계종 직할 교구이며, 고려 현종 19년(1028년)에 창건되었다.

산행

분당 율동공원에서 출발해 태재고개 4차선 도로를 건너면 곧바로 등산로가 나온다. 정상까지는 2시간30분가량 걸린다. 굴곡이 심하고 벼랑 중턱에 낸 길이 있어 산행이 다소 힘들며, 능선에 오르면 완만해진다. 정상 700m 전부터는 30여 분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정상 남쪽 등산로에는 목계단이 있고, 북쪽은 난간을 잡지 않고는 내려가기 어렵다. 능선은 이배재고개를 지나 망덕산과 검단산을 거쳐 남한산성까지 이어진다. 망덕산 경계까지는 9.5km, 3시간30분가량이다. 서남쪽 야탑동 공원묘지 쪽으로 내려오면 봉국사가 나온다.

이 산에서 볼 것

자주 묻는 것

영장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정상의 높이는 414.2m이다. 정상은 경기도 광주시에 속한다.

영장산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나? 정상까지는 2시간30분가량 걸린다. 정상 700m 전부터 30여 분은 가파른 오르막이다.

영장산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나? 숲이 울창하고 생태계 보존이 잘되어 반딧불이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성남시와 시민단체가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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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