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산
높이 579m · 충남 천안시동남구
성거산(聖居山)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금북정맥의 산으로, 높이는 579m이다. 정상부에 성거산성이 있고, 고려 태조가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 코스 1 — 거리 28.5km · 오르막 1,755m · 걷는 시간 약 10시간 5분 · 정상을 지나는 길 · 해발 126~570m · 갈림길 21곳 · 위험 구간 2곳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나는 것
위험 구간
급경사 · 계곡으로 흙이 흘러내림
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고려 태조가 직산의 수헐원에 들렀다가 동쪽의 산을 바라보았다고 한다. 산에 오색 빛이 어려 영험하다고 여겨 제사를 지내게 했고, 성스러움이 머무는 산이라 하여 성거산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조선의 태조와 세종도 온천에 갈 때 이 산에서 산제를 지냈다.
지형과 봉우리
산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과 입장면, 동남구 북면에 걸쳐 있다. 위례산(523m), 태조산(421m), 흑성산(519m)을 서로 이어 주는 위치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금북정맥이 이 산을 지난다. 성거산에서 서쪽으로 뻗는 산줄기는 노태산이고,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는 산줄기는 태조산이다.
역사와 문화재
정상부를 두른 성거산성은 테뫼식 산성이다. 둘레는 950m, 성 안 면적은 5700m2이다. 군사통신기지를 설치할 때 성곽이 많이 파괴되어 옛 모습을 찾기 어렵다. 백제의 위례성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위례산성과 이어진 익성 형식으로 보고 삼국시대에 쌓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임진왜란 때 백성을 지키려고 쌓았다는 전설도 있다. 산자락에는 고려 태조 4년(921)에 세운 천흥사가 있었다. 조선시대에 폐사되어 지금은 터만 남았다. 이 절에 있던 고려시대 동종은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주변
산 주변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백석대학교가 있어 큰 대학촌을 품은 모양이다.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앞에 모여 천호지(안서호)를 이룬다. 만수위 때 면적은 33ha이고 수심은 4m가량이다. 예전에는 저수지로만 쓰였으나 지금은 천안 시민의 휴식공원으로 쓰이며, 공원은 천안시가 관리한다.
이 산에서 볼 것
- 성거산성 —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950m이다
- 천호지(안서호) —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앞에서 이룬 호수이다
- 위례산 — 523m이며 성거산과 이어지고, 위례산성이 있다
- 태조산 — 421m이며 성거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 흑성산 — 519m이며 성거산과 이어지는 산이다
- 노태산 — 성거산에서 서쪽으로 뻗는 산줄기이다
자주 묻는 것
성거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579m이다.
성거산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생겼나? 고려 태조가 이 산을 영험하게 여겨 제사를 지내게 하고, 성스러움이 머무는 산이라 하여 성거산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성거산 정상에는 무엇이 있나? 테뫼식 산성인 성거산성이 있다. 군사통신기지를 설치할 때 성곽이 많이 파괴되어 옛 모습은 찾기 어렵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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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