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산

높이 402m · 경기 용인시처인구

부아산(負兒山)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과 이동읍 서리, 기흥구 지곡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정상은 처인구에 있고 높이는 402m이다. 한남정맥에 속하며, 이름은 아이를 업은 형상이나 아이를 업고 헤맨 여인의 이야기에서 왔다고 전한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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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동국여지지》는 봉우리 위에 작은 봉우리가 있어 어린아이를 업은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부아산이라 불렸다고 기록한다. 구비전승에는 다른 유래담도 있다. 호랑이에게 아이를 내주고 시아버지를 지킨 며느리가 아이를 업은 채 헤맨 산이라 하여 부아산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 시아버지를 찾던 고개는 멱조현이라 불렸고, 멱조현은 메주고개로도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1978년에 채록되어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실렸고, 1995년 《용인 중부지역의 구비전승》에도 수록되었다.

지형과 봉우리

부아산은 한남정맥이 지나는 산이다. 정맥은 함박산과 학고개를 거쳐 부아산으로 이어지고, 메주고개를 지나 석성산으로 향한다. 동쪽 능선은 학고개와 함박산 무너미고개 쪽으로 이어진다. 남쪽 능선은 아흔아홉고개와 상봉고개를 거쳐 동쪽의 함봉산으로 이어진다. 북쪽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봉우리들이 능선을 이룬다. 북서사면의 물은 지곡천을 거쳐 신갈저수지에 모였다가 오산천으로 흐른다. 남동사면의 물은 상덕천을 거쳐 진위천으로, 북동사면의 물은 금학천을 거쳐 경안천으로 들어간다. 산은 경기 지괴에 속하는 선캄브리아기 흑운모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와 문화재

《택리지》는 죽산의 칠장산이 크게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다시 일어나 부아산을 만든다고 적었다. 이는 무너미고개에서 끊긴 산줄기가 함박산과 학고개를 지나 부아산에서 높이 솟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지도서》에는 이 산이 굴암산에서 맥이 온 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산에서 볼 것

자주 묻는 것

부아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부아산의 정상 높이는 402m이다.

부아산은 어디에 있는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과 이동읍 서리, 기흥구 지곡동에 걸쳐 있다. 정상은 처인구에 있다.

부아산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는가? 《동국여지지》에는 봉우리 위의 작은 봉우리가 아이를 업은 모습 같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나온다. 아이를 업고 헤맨 여인의 유래담도 전해진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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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