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봉화대 자취 간직한 미륵신앙의 본산

높이 458m · 경남 통영시 · 산림청 100대 명산

미륵산은 경상남도 통영시 미륵도 한가운데에 솟은 해발 458m의 산이다. 미륵신앙의 본산으로 알려져 있고, 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섬들이 내려다보인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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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미륵도 한복판에 솟은 산으로서 경관이 아름답다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 용화사를 비롯한 사찰과 문화재도 함께 꼽혔다.

이름과 유래

용화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에 용화사가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고, 미륵불이 내려와 설법할 용화회상이라는 뜻에서 두 이름을 함께 쓴다는 설도 있다.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할 곳이라 하여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지형도에는 용화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지형과 봉우리

산은 높지 않지만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기암괴석과 바위굴이 곳곳에 있다. 정상의 이름은 임해봉(臨海峰)이다. 임해봉은 예전에 봉화대로 쓰여 다도해를 지키던 곳이다. 정상에서는 비진도, 거제도, 한산도, 칠천도 등 크고 작은 섬이 한눈에 보인다.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까지 보인다.

자연과 생태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단풍이 이름나 있다. 산자락에는 약수도 있다.

역사와 문화재

산자락에 용화사, 관음사, 도솔암, 미래사 등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모여 있다. 용화사에는 석조여래상(경남유형문화재 43호)과 고려 중기 작품인 지장보살상, 시왕상이 보존되어 있다. 도솔암은 도솔선사가 창건한 암자이고, 미래사는 효봉 문중의 발상지이다. 정상 부근의 봉수대터도 알려진 유적이다.

산행

주요 들머리는 용화사 광장이다. 길은 관음사와 도솔암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진다. 하산은 띠밭등과 용화사를 거쳐 광장으로 돌아오는 길과, 미래사를 지나 영운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주변

미륵도는 통영과 해저터널로 이어져 있다. 이 터널은 판대굴이라고도 부르며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다. 미륵도 산양읍 당포리의 야산 능선에는 산성인 당포성지(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63호)가 있고, 길이 약 750m의 성벽이 남아 있다. 2008년 3월에는 통영 케이블카가 설치되었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기점은 통영이며 통영에서 용화사 쪽으로 들어간다. 주요 들머리는 용화사 광장이고, 미래사를 거쳐 영운리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미륵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458m이다.

미륵산 정상의 이름은 무엇인가? 정상의 이름은 임해봉이다. 예전에 봉화대가 있던 자리이다.

미륵산 등산은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대표적인 들머리는 용화사 광장이다. 여기서 관음사와 도솔암을 지나 정상으로 오른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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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