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높이 221m · 경기 용인시처인구

문수산(文秀山)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와 동림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21.4m이다. 기슭에 고려 말 유학자 정몽주의 묘가 있고, 묘를 쓰게 된 내력을 담은 전설이 전해진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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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용인시에는 이름이 비슷한 산이 둘 있다. 능원리의 문수산(文秀山)은 221.4m이고, 원삼면 사암리와 문촌리에 걸친 문수봉(文殊峰)은 403.2m이다. 한자가 다르고 높이도 다르다. 지도에는 원삼면 쪽이 문수봉으로 적혀 있다. 그래서 221.4m의 능원리 쪽이 산, 403.2m 쪽이 봉으로 표기된 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지형과 봉우리

정상부는 경사가 완만하고 남북으로 길다. 남서쪽 안골고개 방향으로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동쪽에는 능골고개가 있다. 남동쪽의 작은 개울은 능원천으로 흘러 들며 수량이 풍부하다. 능원천은 산 북쪽을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그 북쪽으로 국도 43호선이 동서로 지난다.

역사와 문화재

능원리 기슭에는 정몽주(1337~1392)의 묘역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복권된 정몽주의 묘를 고향 영천으로 옮기던 중, 상여의 명정이 회오리바람에 날아가 문수산에 떨어져 이곳에 묘를 썼다고 한다. 이 천장행렬을 재현하는 포은문화제가 해마다 열린다. 조선 세조 때 문신 이석형(1415~1477)의 묘도 같은 산에 있다. 이석형은 정몽주의 손녀사위이다. 두 묘 자리는 풍수에서 쌍유혈로 알려져 있다. 서쪽 능원천 건너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호 충렬서원이 있다.

주변

산의 북서쪽 골짜기에는 영묘재, 연안이씨 행적비, 포은 신도비가 있다. 남쪽에는 문강재와 한국등잔박물관이 있다. 한국등잔박물관은 의사 김동휘씨가 40여 년간 모은 등잔으로 1997년 9월 문을 열었다. 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정몽주 묘가 있다. 처인구 초부리의 용인자연 휴양림은 2009년 9월 개장했으며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다.

이 산에서 볼 것

자주 묻는 것

문수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문수산의 높이는 221.4m이다.

용인의 문수산과 문수봉은 같은 산인가? 다른 산이다. 능원리의 문수산(文秀山)은 221.4m이고, 원삼면 사암리와 문촌리의 문수봉(文殊峰)은 403.2m이다.

문수산에는 어떤 인물의 묘가 있는가? 고려 말 유학자 정몽주와 조선 세조 때 문신 이석형의 묘가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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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