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빛고을 광주의 얼굴

높이 1,187m · 전남 북구 · 산림청 100대 명산 · 국립공원의 산

무등산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호남정맥의 중심에 솟은 흙산으로, 천왕봉 일대의 주상절리 바위군과 너덜지대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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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천왕봉 가까이에 원기둥 모양의 절리가 발달해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난 점이 반영되었다. 도시민의 휴식처이고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도 고려되었다.

이름과 유래

광주의 옛 이름이 무진주여서 무진악, 무악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시대에는 정상 부근 바위가 웅장하다 하여 서석산이라 했다. 불교가 전래된 뒤에는 부처가 모든 중생과 견줄 수 없이 우뚝하다는 뜻을 담아 무등산(無等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다만 원래의 지명은 광주의 고유 지명인 무들 또는 무돌에서 나왔다고 한다. 산 둘레를 도는 51.8km의 무돌길도 이 이름에서 따왔다.

지형과 봉우리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큰 둔덕 같은 모양의 홑산이다. 전체적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대부분 흙산이다. 가장 큰 특징은 너덜지대로,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이 꼽힌다. 천왕봉 일대에는 서석대, 입석대, 규봉 같은 수직 절리의 바위가 석책을 두른 듯 서 있다. 최고봉 천왕봉은 군부대 시설이 있어 일반 등산객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로 알려져 있다. 장불재 서쪽 능선에는 병풍 같은 바위절벽의 새인봉이 있다.

자연과 생태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흘러 광주의 물줄기 구실을 해 왔다. 수달, 구렁이, 삵 등 멸종위기종 8종을 포함해 모두 2,296종이 서식한다. 입석대와 서석대 일대의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역사와 문화재

산기슭과 중턱에 약사암, 증심사, 원효사가 있다. 증심사에는 보물 제131호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다. 원효사, 증심사, 규봉암은 신라 때 세워진 고찰로 전하며, 규봉암은 한국전쟁 때 불에 탔다. 임진왜란 때의 장수 김덕령이 이 산에서 무예를 닦았다고 하며, 산 곳곳에 그와 관련한 유적이 남아 있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이 되었다.

산행

산세가 험하지 않고 흙으로 된 곳이 많아 누구나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주요 들머리는 원효사, 영평리, 화순읍 신정암 등이다. 코스는 중봉,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규봉암, 중머리재 같은 지점을 거친다. 산 아래에는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변

광주 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있어 도시민의 휴식처 구실을 한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기점은 광주이며, 증심사 지구와 원효사 지구가 주요 들머리이다. 코스는 원효사, 영평리, 화순읍 신정암에서 시작한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무등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최고봉인 천왕봉의 해발 높이는 1,187m이다.

무등산은 언제 국립공원이 되었나?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무등산은 광주 시내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나? 광주 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10km 거리에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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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