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높이 1,303m · 강원 영월군
매봉산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수동에 있는 높이 1,303m의 산이다. 백두대간이 지나며 낙동정맥이 시작되는 곳이고, 낙동강의 발원지로 흔히 알려져 있다.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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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이름과 유래
이 산은 원래 함백산 자락의 천의봉이라 불렸고, '하늘 봉우리'라는 뜻이다. 지금은 흔히 매봉산이라 부른다. 『태백의 지명유래』에는 남쪽 자락의 연일 정씨 묘에서 보면 매처럼 보여 매봉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풍수상 닭이 알을 품을 때 독수리가 명당을 노려봐야 한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이름이라고도 한다. 매봉산이라는 이름의 산은 전국에 많고, 강원도 안에도 여럿이다.
지형과 봉우리
북쪽으로 금대봉·비단봉·천의봉이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태백시와 백병산·면산·묘봉으로 낙동정맥이 이어진다. 남쪽으로 중함백산, 서쪽으로 백운산·두위봉이 보인다. 백두대간 종주 코스의 한 구간이기도 하다. 삼척시 하장면 쪽에서 물줄기를 거슬러 오르면 가장 높게 보이는 산이어서 낙동강 발원지로 알려졌다. 발원지로는 황지연못, 천의봉 북동쪽 계곡의 너덜샘, 그 아래의 용소, 태백산 장군봉 아래의 용정 등이 거론된다. 태백시는 혼란을 막으려고 황지연못만 발원지로 인정한다.
자연과 생태
매봉산은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다. 오래된 주목 수백 그루가 자생한다. 금대봉, 은대봉, 천의봉 일대에는 과거 황장목이 많이 자랐고, 경복궁 중수 때 벌목되었다고 한다.
역사와 문화재
엄나무정 부근에는 가을철 두 달가량 삼시장이 열렸다고 전한다. 삼을 사려는 사람들이 각지에서 몰려들었다고 한다.
산행
두문동재에서 남쪽 대간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화전버스종점으로 내려오는 데 4시간이 걸린다. 두문동재 터널 입구에서 출발하면 1시간이 더 걸린다. 이 지역은 눈이 많아 한겨울에는 제설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정상에서는 백두대간 능선과 멀리 동해의 해돋이가 보인다.
주변
산자락에는 태백광업소와 추전역이 있다. 추전역은 한국 기차역 가운데 가장 높은 855m에 있다. 부근에 정암사와 용연동굴이 있다. 정상 아래로는 길이 4,505m의 정암터널이 지나며, 한국에서 두 번째로 긴 터널이라고 한다.
이 산에서 볼 것
- 천의봉 — 함백산 자락의 봉우리로, 매봉산의 원래 이름이다
- 금대봉 — 매봉산 북쪽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다
- 은대봉 — 은대샘에서 황지천이 화전동 쪽으로 흘러내린다
- 너덜샘 — 천의봉 북동쪽 계곡에 있으며 낙동강 발원지 후보로 꼽힌다
- 황지연못 — 태백시가 낙동강 발원지로 인정하는 곳이다
- 추전역 — 한국 기차역 중 가장 높은 855m에 있다
- 정암사 — 산 부근에 있는 사찰이다
- 용연동굴 — 산 부근에 있는 동굴이다
자주 묻는 것
매봉산(태백)의 높이는 얼마인가? 높이는 1,303m이다.
매봉산 산행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두문동재에서 정상에 올라 화전버스종점으로 내려오는 데 4시간이 걸린다. 두문동재 터널 입구에서 출발하면 1시간이 더 걸린다.
매봉산이 낙동강의 발원지인가? 낙동강 발원지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태백시는 황지연못만 발원지로 인정한다. 천의봉 동쪽 계곡의 너덜계곡이 공식 인정되었다고도 하며, 견해가 나뉜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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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