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역대 왕들이 하늘제를 올리던 산

높이 472m · 인천 강화군 · 산림청 100대 명산

마니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산으로, 정상의 해발은 472m이다. 경기도 최대의 섬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나는 것

위험 구간

너덜길 · 위험 구간

문화자원

참성단 · 정수사

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단군시조의 전설이 전해지는 산으로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해 선정되었다. 사적인 참성단과 삼랑산성, 함허동천, 정수사, 전등사가 있고 성화를 채화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름과 유래

《고려사》《세종실록지리지》《태종실록》 같은 조선 초기 문헌에는 마리산(摩利山) 또는 두악(頭嶽)으로 적혀 있다. 머리, 우두머리라는 뜻이다. 지금도 마리산이라는 이름을 섞어 쓰지만, 오랫동안 마니산이라 불러 왔다. 마리(摩利)는 중세어 '마리'를 한자로 빌려 적은 표기로 설명된다.

지형과 봉우리

강화도에는 고려산,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 등 400m 이상인 산 네 개가 남북으로 일직선을 이루며 솟아 있다. 이 가운데 마니산이 가장 높다. 산에는 세 봉우리가 있으며, 가운데 봉우리에 참성단이 있다. 높이가 낮은 편이지만 주능선이 암릉이다. 큰 바다를 끼고 있어 염하, 석모도와의 사이 바다, 장봉도 쪽 바다, 서쪽 바다가 두루 보인다.

역사와 문화재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이다. 단군왕검 때 쌓았다고 전하며, 《삼국사기》에는 고구려·신라·백제의 여러 왕이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나온다. 고려 공민왕 때와 조선 인조·숙종 때 보수되었다. 화강석으로 쌓았고 아래는 둥글고 위는 네모지며 전체 높이는 6m이다. 매년 개천절과 전국체전 때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한다. 정상 서쪽 기슭에는 639년 창건되었다고 하는 정수사와 함허대사가 수도했다는 함허동천이 있다. 함허동천은 100여m의 암반 위로 물이 흐르고, 암반에 '涵虛洞天' 글자가 새겨져 있다.

산행

동남쪽으로 가늘게 뻗은 능선을 따라 오르면 서해가 내려다보인다. 조국순례 안내판이 있는 '개미허리'에서 98개의 계단을 오르면 참성단에 닿는다. 참성단에서는 동쪽으로 정상이 가깝게 보이고, 남쪽으로 바다, 동남쪽 멀리 인천 시가지가 보인다. 국민관광단지, 함허동천, 정수사, 진개마을이 주요 들머리와 날머리로 소개된다.

주변

산자락에는 보물을 보존한 정수사와 전등사, 사적 제130호 삼랑산성이 있다. 해안에는 진, 보, 돈대 같은 호국 문화재가 남아 있다.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기점은 강화읍이며, 읍내 터미널에서 국민관광단지가 있는 상방리나 함허동천이 있는 사기리 방면으로 이동한다. 정수사, 함허동천, 국민관광단지, 진개마을이 주요 산행 기점이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마니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472m이다.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마니산 참성단은 어떤 곳인가? 단군이 쌓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하는 제단으로 사적 제136호이다. 개천절과 전국체전 때 성화를 채화한다.

마니산과 마리산은 같은 산인가? 같은 산이다. 조선 초기 문헌에는 머리, 우두머리라는 뜻의 마리산으로 적혀 있고, 오랫동안 마니산이라 불러 왔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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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