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이성계가 비단으로 덮겠다던 산
높이 705m · 경남 남해군 · 산림청 100대 명산
금산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이동면·삼동면에 걸친 해발 705m의 산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유일한 산악공원이며, 정상 부근에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꼽히는 보리암이 있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 코스 1 — 거리 1.6km · 오르막 2,114m · 걷는 시간 약 3시간 55분 · 정상을 지나는 길 · 해발 0~686m · 갈림길 3곳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나는 것
문화자원
단군성전
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바다와 섬, 일출을 조망할 수 있다.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점도 선정에 고려되었다.
이름과 유래
원래 이름은 보광산이다. 원효대사가 산자락에 보광사라는 절을 지은 데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이 산에서 기도하며, 왕이 되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르겠다고 약속했다. 왕이 된 뒤 약속을 지킬 방법이 없자, 한 신하가 산 이름을 비단 금(錦) 자를 써서 바꾸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보광산이 금산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지형과 봉우리
산에는 촉대봉, 향로봉, 관음봉, 화엄봉, 일월봉 같은 봉우리와 바위가 있다. 자라바위, 좌선대, 상사바위, 부소암, 쌍홍문, 망월대도 있다. 매표소에서 보리암으로 가는 길 왼편에는 네 신선이 놀았다는 사선대가 올려다보이고, 그 맞은편에는 절벽을 이룬 만장대가 있다. 맑은 날 정상에서는 금산 38경이 모두 보인다고 할 만큼 조망이 좋다.
자연과 생태
금산은 다도해에서 유일하게 체적이 큰 화강암 산이다. 그러나 흙산의 성격이 강해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가을에는 낙엽수림이 화강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다.
역사와 문화재
보리암은 원효대사가 신라 신문왕 3년(683년)에 세웠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낙산사 홍연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3대 관음 신앙 성지로 꼽힌다. 보리암 아래에는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이태조기단이 있다. 산에는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 허태후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삼층석탑도 있다. 금산은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산행
주요 들머리는 복곡매표소, 금산매표소,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다. 복곡매표소에서 보리암과 정상을 거쳐 상주리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금산제1초소와 정상, 쌍홍문을 지나 금산매표소로 내려오는 길도 있다. 매표소에서 보리암으로 오르는 길에서는 사선대와 만장대를 볼 수 있다.
이 산에서 볼 것
- 보리암 — 정상 부근에 있으며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꼽힌다
- 이태조기단 —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렸다고 전하는 보리암 아래의 터
- 삼층석탑 — 허태후가 아유타국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 사선대 — 네 신선이 놀았다고 전하는 암봉
- 만장대 — 사선대 맞은편의 절벽을 이룬 웅장한 바위
- 쌍홍문 — 산행 코스 중 정상 아래에서 지나는 바위 지형
- 상사바위 — 금산에 있는 바위 명소
- 망월대 — 금산에 있는 명소
들머리
기점은 남해이며, 남해 공용여객터미널에서 금산 방면으로 간다. 산행 들머리는 복곡매표소, 금산매표소,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 복곡매표소 → 보리암 → 정상 → 상주리 — 2시간 30분
- 남해편백자연휴양림 → 금산제1초소 → 정상 → 쌍홍문 → 금산매표소 — 3시간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금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705m이다.
금산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생겼나? 본래 이름은 보광산이었다. 이성계가 산을 비단으로 덮겠다고 한 약속을 이름으로 지킨다는 전설에 따라 비단 금(錦) 자를 쓴 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금산 정상 부근의 보리암은 어떤 절인가? 원효대사가 신라 신문왕 3년에 세웠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꼽힌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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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