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수차례 화마가 쓸고 갔던 불의 산

높이 632m · 경기 과천시 · 산림청 100대 명산

관악산은 서울특별시 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 과천시·안양시에 걸쳐 있는 높이 632m의 산이다.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 꼽혔고, 도심 가까이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이다. 주봉은 연주대이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나는 것

대피소

과천대피소

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 경관이 수려하고, 1968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수도권 주민의 휴식처 구실을 하는 점이 반영되었다.

이름과 유래

관악이라는 이름은 산 모양이 삿갓(冠)을 닮은 데서 왔다. 산세가 불꽃 같아 풍수에서는 불의 산, 곧 화산(火山)이라고도 불렀다. 옛날에는 삼성산이라고도 했다. 신라의 원효, 의상, 윤필이 이 산에 일막, 이막, 삼막 세 암자를 짓고 따로 수도했다는 이야기에서 붙은 이름으로 전해진다. 연주대는 고려가 망한 뒤 유신 열 사람이 절에 숨어 경복궁 쪽을 보며 통곡했다는 이야기에서 임금을 그리워한다는 뜻으로 붙었다고 한다.

지형과 봉우리

멀리서 보면 산 전체가 바위로 덮여 있다. 봉우리의 모양이 빼어난 대신 계곡의 경관은 평범한 편이다. 남쪽과 북쪽에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가 있으나 물이 적어 폭포와 소(沼)를 이루지 못한다. 지질은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 화강암이다. 정상에는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한강 너머로 남산, 보현봉, 삼각산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서해도 보인다.

역사와 문화재

연주암은 신라시대에 의상이 창건하고 조선 태조가 1392년에 중수한 절이다. 이 절의 약사여래입상도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일막, 이막 두 암자는 불에 타 없어지고 삼막사만 남았다고 한다. 산은 1968년에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관악산의 화기가 경복궁에 미친다는 풍수 이야기도 전한다. 이에 따라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며 광화문 앞에 해태상을 세웠다고 한다.

산행

산 높이는 낮은 편이지만 등산로 곳곳에 위험한 암릉이 있다. 서울 쪽에서는 사당동 대학촌과 서울대 입구에서, 안양 쪽에서는 안양유원지에서, 과천 쪽에서는 과천 공업진흥청 방면에서 오르내리는 길이 있다. 이 길들은 연주암, 장군바위, 불성사, 삼막사, 망월암 등을 지난다. 북한산, 도봉산과 함께 누구나 쉽게 찾는 산이라고 소개된다. 한 자료는 연평균 700여만 명이 찾는다고 적고 있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서울대 쪽은 2호선 신림역과 봉천역, 과천 쪽은 4호선 정부청사역, 안양 쪽은 1호선 관악역과 시흥역이 가깝다. 들머리로는 사당동 대학촌, 서울대 입구, 안양유원지, 과천 공업진흥청 일대가 소개된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관악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높이는 632m이다.

관악산은 어느 지역에 걸쳐 있는가?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 걸쳐 있다.

연주대라는 이름은 어떻게 생겼는가? 고려가 망한 뒤 남은 유신 열 사람이 이곳에 숨어 경복궁을 바라보며 통곡했다는 이야기에서, 임금을 그리워한다는 뜻으로 붙었다고 전한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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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