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의적 임꺽정이 쉬어 가던 산

높이 675m · 경기 양주시 · 산림청 100대 명산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정상 높이는 675m이다.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 꼽혔고, 정상의 비뜰대왕비와 의적 임꺽정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나는 것

위험 구간

미끄럼주의 · 미끄럼 및 급경사 주위 · 미끄럼 주의 · 감악산 하산길 사고위험지역

문화자원

신암저수지 · 얼굴바위 · 동광정사 · 동광정사 절 입구 · 임꺽정 굴 입구 · 감악산돌강 · 남선굴 입구 · 감악산 돌탑 · 법륜사 · 숯가마터 · 하늘길 · 하늘길데크

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 폭포·계곡·암벽을 고루 갖추었고, 임진강과 개성 송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점이 고려되어 선정되었다.

이름과 유래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함께 흘러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곧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고려사》와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적혀 있다.

지형과 봉우리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한북정맥이 양주에서 다시 적성 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감악산이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작은 암봉이 어우러진 암산이며, 곳곳에 절벽 지대가 있다. 산을 이루는 암석은 신원생대의 감악산변성섬장암이다. 장군봉 아래에는 임꺽정굴이 있고, 등산로가 지나는 봉우리로 임꺽정봉과 까치봉이 있다.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보인다.

자연과 생태

감악산 계곡을 따라 오르면 높이 20여 미터의 운계폭포가 나온다. 범륜사로 오르는 길에는 약수터가 여러 곳 있으나, 물이 적은 시기에는 수질이 나빠져 식수로 쓸 수 없다.

역사와 문화재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여서 여러 차례 격전이 벌어졌고, 6·25전쟁 때도 치열한 전투지였다. 산자락 설마리 계곡에는 영국군 전적비와 대한의열단 전적비가 서 있다. 정상의 비뜰대왕비는 글자가 닳아 읽을 수 없으며, 파주군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진흥왕 순수비라는 설과 설인귀비라는 설이 함께 전한다. 옛 절터로는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가 있었다고 하며, 지금은 1970년 옛 운계사 터에 다시 세운 범륜사가 남아 있다. 이 산은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이 관군을 피해 머문 곳으로도 전해져, 그와 관련된 지명이 곳곳에 있다.

산행

정상을 향한 산행은 범륜사, 신암리, 원당리 방면 등산로로 가능하며, 그 밖의 등산로는 제한된다. 범륜사 쪽 길은 운계폭포를 지나고, 신암리 쪽 길은 임꺽정봉을 거친다. 정상에는 군사시설이 있다. 산 곳곳에 절벽 지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기점은 의정부이며, 의정부 북쪽 회천에서 양주시 남면을 지나 설마리를 거쳐 감악산 계곡으로 들어간다. 주요 들머리는 설마리의 범륜사 방면과 신암리이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감악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정상 높이는 675m이다.

감악산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함께 흘러나온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라는 뜻의 감악(紺岳)으로 불렀다.

감악산 정상으로는 어느 방면에서 오를 수 있나? 정상을 중심으로 한 산행은 범륜사, 신암리, 원당리 방면 등산로로 가능하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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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