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약초 많은 태백산의 지붕

높이 1,562m · 강원 정선군 · 산림청 100대 명산 · 남한의 높은 산 50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해발 1562m의 산이다. 활엽수 극상림과 전국적인 산나물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산삼의 주산지였다.

등산 코스

기록된 길의 거리 · 오르막 · 높낮이

걷는 시간은 거리와 오르막으로 어림한 값이에요(쉬는 시간 빼고).

코스와 길 위의 지점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2022년에 기록한 자료예요. 참고용이며 현장의 안내와 통제를 따라 주세요.

산 이야기

100대 명산으로 뽑힌 까닭

가리왕산 8경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좋고, 활엽수 극상림과 전국적인 산나물 자생지가 있어 선정되었다. 백두대간 중심부의 주목군락지가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점 등 경관과 생태 면의 가치도 반영되었다.

이름과 유래

옛날 갈왕(葛王)이 난을 피해 숨어든 곳이라 하여 갈왕산(葛王山)이라 불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가리왕산(加里王山)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산림청 자료에는 산의 모습이 벼나 나무를 쌓아 올린 큰 더미, 곧 가리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다는 설명도 있다.

지형과 봉우리

정선의 주산이며, 오대산과 함께 태백산맥의 지붕 구실을 한다고 설명된다. 흙이 많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상봉 서쪽에는 중왕산(1381.4m)이 있고, 두 봉우리 사이 안부가 마항치이다. 상봉에서 남동쪽으로 중봉(1436m)과 하봉(1381.7m)이 완만하고 육중하게 이어진다. 동강으로 흘러드는 오대천과 조양강이 이 산에서 시작된다. 석회암 절리동굴인 얼음동굴도 있다.

자연과 생태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을 비롯해 잣나무, 단풍나무 같은 수목이 울창하다. 산삼 등 산약초도 자란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주목군락지가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숙암 방면 입구의 약 4km 구간에는 철쭉이 밀집해 자란다.

역사와 문화재

마항치에는 '강릉부삼산봉표(江陵府蔘山封標)'라고 새긴 비가 서 있다. 일반인의 채삼을 금지한 구역을 뜻하는 비석으로, 국내에 하나뿐이라고 한다. 가리왕산이 조선시대 산삼의 주산지였음을 보여 주는 자료이다.

산행

경사가 완만한 등산로로 알려져 있다. 주요 들머리는 회동리 입구의 자연휴양림과 숙암 방면 입구이다. 산행시간은 총 6시간 정도로 소개된다. 휴양림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안부 전 갈림길과 안부를 지나 상봉 정상에 닿는다. 이 밖에 심마니교, 매표소, 장구목이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있다.

이 산에서 볼 것

들머리

장평과 정선이 기점이다. 정선 쪽에서는 회동리 자연휴양림 입구로, 장평 쪽에서는 하안미리 방면으로 들어간다.

산림청이 안내한 코스

산림청 100대 명산 안내의 값이에요. 오래된 자료라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가리왕산의 높이는 얼마인가? 해발 1562m이다.

가리왕산 등산은 얼마나 걸리나? 산림청 자료는 등산로 산행시간을 총 6시간 정도로 소개한다. 자연휴양림에서 상봉 정상까지는 2시간 10분으로 적혀 있다.

가리왕산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유래했나? 갈왕이 난을 피해 숨어든 산이라 갈왕산이라 불렀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가리왕산이 되었다고 한다. 산 모양이 큰 가리 같다는 데서 왔다는 설명도 있다.

산림청 안내와 공개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어요. 바뀐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가까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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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위치 · 높이 자료: 산림청 · © OpenStreetMap contributors